장안사-척판암- 불광산 등산

체력이 많이 떨어졌네요
그래서 요즘 딱히 갈 곳도 없고 등산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장안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불광산 정상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척판암 가는 길이네요

급경사 없이 다닐만합니다

나무뿌리가 대단하죠 생명력이 느껴져서 찍었습니다

불광산 가는길은 표지판이 잘 되어있습니다

길을 잃어버릴 확률이 줄어들죠

20분 정도 걸으니 척판암에 도착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나왔지만 

크기가 어마어마한 나무입니다

척판암 구경을 마치고 다시 불광산으로 갑니다~

 

다이어트 등산코스라니

난 이미 힘들단말이야

가는길에 꽃도 펴있고

감성돋습니다

 

오르막길이 시작이네요

열심히 올라갑니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반팔만 입고갔더니 춥습니다

 

지난 태풍의 여파가 아직 정리가 안된거 같습니다

곳곳에 쓰러진 나무들이 보입니다

 

불광산 정상입니다

뭔가 뷰가 좋고 꼭데기 같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대운산 까지 걸어가 볼까 생각했지만

 

몸이 자꾸 식어가고

배도고프고

다리도아프고

빠르게 포기합니다

 

웰케 몸이 무거운가 했더니

먹을껄 바리바리 싸들고갔네요

뭔가 미련한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산에서 먹는 음식은 정말 꿀맛입니다

많다고 생각했는데

살짝 모자란감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다이어트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빠르게 하산후 장안사에 한번 들어가봅니다

 

장안사에서 기르는 토끼인듯 합니다

아이들한테 인기 폭발입니다

다시 장안사 주차장입니다

내려올때까지 날씨가 흐렸는데

집에 갈려고 하니 햇볕이 비치네요

돌산에 단풍까지 아름답네요

 

이상 장안사,불광산 등산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