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정리

구글 애드센스승인 고시 낙방에 대한 고찰과 반성

by 쏘니 티스 2020. 11. 17.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한게 10월 초쯤 되는것 같습니다

구글애드센스 인증이 글이 없어도 신청만으로 통과가 될때가 있어서

혹시나 하고 신청했는데 역시나 저는 낙방입니다

 

이미 신청하면서 제 맘속에는 빠른 승인이 나와있었기 때문에

광고 올리는법과  html스킬들을 열심히 배우면서

한달에 10만원 벌기에 이미 돌입해있었습니다

 

떡줄 놈음 생각도 안하는데 정말 사발로 김치국을 마신 기분입니다

시스템에 농락당하는 기분도들고 사는게 쉽지않다는 생각도들고

만가지 생각들이 교차합니다

 

 

열심히 글을 쓰고있지만 이놈의 애스센스 승인받기가 쉽지않습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려본 결과 포스팅당 1000글자 이상의 글을 쓰고

사진은 1-2장 정도만 올리고 광고를 삽입하기 좋게 텍스트 양을 늘려야 하고

블로그 방문자 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은 글자수로 판단된다는게

중론이였습니다

 

그리고 꾸준한 포스팅 또한 강조사항이였습니다

제 사이트를 둘러본 결과 어마어마한양의 사진과 간략한 설명으로 

구글에서 왜이렇게 승인을 안내주는지 알 것 같은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막상 글을 쓸려고하면 핵심만 간략하게 쓰면되지

살을 덕지덕지 붙여서 쓰는게 잘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이게 사람이 아닌 구글ai를 통해서 승인이 나는 것이라

 

입력된 기본틀에서 벗어나면 해당 사이트에는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메일이 오는것 같습니다

메일을 보내도 2주는 그냥넘어가고 3주가까이에 메일을 받으면

 

다시신청하고를 반복중입니다

아마 많은양의 텍스트를 만들어서 신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블로그 하시는 분들과 승인받으신분들

 

단기간에 승인받으신분들 글들을 읽어보니

텍스트양을 많게 쓰는걸로 방향을 잡으신분들은

빠른시간에 통과 하신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만들어놓고 사용하지 않다가

급하게 글 한두개 올리고 통과되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서

블로그 유지기간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검토를 오래하면 새로운 계정으로 도전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지금 까지 쓴 글이 몇게 되지는 않지만 이걸 지우고 다시 쓴다는것도

너무 막연한것 같아서 도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관련하려 애널리틱스나 서치콘솔도 등록해서

블로그를 마음껏 살펴보라는 제 나름의 사인을 보냈는데도

다 무용지물입니다

 

포스팅이 30개가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고비가 찾아옵니다

다들 한번씩은 고비가 찾아 오시더라고요

끝까지 하시는 분들은 1년이고 하셔서 승인 받으시던데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젊은 날이였으면 포기하고 술이나 마시러 갔겠지만

지금은 아이도 생기고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도 예전같지 않아서

뭔가 일상을 기록하고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오랜시간 강하게 남아있었습니다

 

사진찍고 글쓰는것도 생각보다 재미도 있고 일상의 기록도 되고

좋은점이 많은데 여기서 수입도 얻을 수 있다면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애드센스가 떨어질 때마다 블로그에 쓴글도 한번씩 돌아보고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장문으로 써놓으신분들 글을 슉슉 내려가면서 읽었던것에

반성하며 좀더 자세하고 풍성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애드센스 고시에 도전하시는 분들 포기하지 마시고

다같이 열심히 포스팅하고 신청해서

승인받는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