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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리

[울산가볼만한곳]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외곽-태화강변유채꽃밭 산책

by 쏘니 티스 2023. 4. 11.

태화강 국가정원은 관리가 잘 되고있습니다 가면 항상 볼만한 꽃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 반대쪽 태화강 유채꽃단지는 1km가량 유채꽃만 심어져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정말 좋아서 걷기좋은 날입니다 밖에 걸으러 한번 가보겠습니다

성남동에서 번영교를 지나 세이브존앞 유채꽃밭으로 해서 삼산현대아파트 앞 유채꽃밭길 끝까지

걸어서 가는게 목표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까지 잘 보이고 바람도 따뜻하고

걸어가기 좋은 날입니다

 

어릴때 태화강은 참 물이 더러웠는데 정화작업을 꾸준히 하고 오수 방류를 돌리고 해서

이제는 수영 대회를 열어도 될만큼 물이 맑아졌습니다

연어 치어도 꾸준히 방생해서 해마다 어른 팔뚝보다 더 큰 연어들도 회귀하고있습니다 

 

번영교 위를 지나는데 빨간 연산홍이 가득 피었습니다

관리를 잘 해놓아서 그런지 보기도 좋고 봄을 느낄수 있는 그런 날이였습니다

다리위에서 멀리 태화강변 유채꽃밭이 보입니다

울산도 강변을 참 잘 활용하는것 같습니다 기다란 꽃밭을 걸을 생각을하니

벌써 기분이 설레입니다

 

유채꽃밭이 시작입니다 센스있게 양쪽에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중앙으로는 

흙으로 된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곳을 맨발로 걷는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고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준비를 해가지 못한탔에

 

도전하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이것저것 준비해서 가봐야겠습니다

이글 보시는 분들은 가방에 물티슈나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1km 정도 되는 이길은 생각보다 길게 느껴졌습니다 꽃 사이사이로 나무가 심어져있어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사진도 찍고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울산도 이정도로 꽃길을 만든다니 참 좋은것 같습니다

 

아쉬운 꽃길의 끝입니다 천천히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왕복하면서 천천히 걸으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길인것 같습니다

주말에 울산에 한번 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길의 끝에 태화강국가정원의 느낌이 나고있습니다

정원들로 꾸며져 있는길이 있습니다 국가정원 정문 정도의 크기는 아니지만

작은 싸이즈로 나마 꾸며져 있어서 볼만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정원을 꾸미는데 관심이 있으시는 분들은 태화강 국가정원에 정원을 꾸며 놓은곳을 한번와서

보시면 아이디어라던가 꾸미는 방법들을 알아가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원의 끝에 푸르른 뭔가가 자라고 있습니다

국화 라고 하기에는 시기가 이른거 같은데 꽃을 피울수 있는 무언가를 심어놓은거 같습니다

이 길은 자주 다니는 길이니 무슨 꽃을 피우는지 알게되면 다시 글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이상으로 따뜻한 봄날의 태화강변 유채꽃길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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