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곳]울산 동구 테마 식물 수목원

주말 갈곳이 없어 찾아보다 울산에 수목원이 있다고 해서 빠르게 준비를 마치고 출발합니다

동구 남목시장을 지나 5분정도 올라가면 수목원이 등장합니다

주차장도 넓은편이고 입구쪽에 등산객들이 주차해 놓은 차들이 좀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다들 어디론가 가시는것 같습니다

여긴 소인대인 구분 없이 입장료는 동일합니다 5,000원씩 어른2 아이1 15,000원 지출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이게 끝일줄 알았지만 돈들어 갈 곳이 더있습니다 ㅎㅎ

식물 허브를 이용한 향주머니와 비누를 만들수 있습니다

3,000원 되겠습니다 저희는 간김에 신청해서 하나 만들고 왔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파리지옥과 장미허브도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저희집에는 식물이 살아남은 적이 없지만 이번에도 꾸준하게 도전해봅니다

일단 장미허브는 향이 은은하게 잘 나고있습니다

 

울산 테마 식물 수목원을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각종 허브도 많이 있고 수국은 시들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거미줄이 좀 있으니 조심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을하늘 쨍하게 정말 좋았습니다

추워지기 전에 바짝 돌아다녀 보아야겠습니다

 

수목원은 넓은편입니다 돌아보는 인원들은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수목원이 살짝 스산하고 무섭게 느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ㅎㅎ 하지만 조금 지나서 적응이 되니 그런느낌은 없어졌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은 데리고 많이들 오셨습니다

생태관이라고 커다란 비닐하우스가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동식물을 볼수 있으며 체험 또한 가능합니다

가격은 위와 같으며 입장료 1.5만원 돌물먹이 5천원 승마체험 6천원 지불했습니다

 

작은 지출들이 뭉쳐서 늘어나지만 여기까지 와서 체험을 안하고 간다는건 

나중에 후회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신청해서 해보았습니다

앵무새가 여러마리 있었지만

이녀석들 생각보다 말을 따라한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ㅋ

노하우가 있으신분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큰 거북이도 있고 뱀도있고 도마뱀도 있습니다

좋은점은 관리 하시는분이 뱀과 도마뱀을 꺼내서 만져보고 몸에 감을수 있게 해주십니다

전 몰랐는데 이게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물론 겉으로 무서운척은 하지 않았지만 체험사진은 그래서 없습니다 ㅋㅋ

금붕어 체험 이게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3마리 잡으면 열쇠고리도 하나 줍니다 금붕어가 날쌘돌이 들이라

어린이에게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결국 부모님이 잡아야 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하다보니 열심히 잡고 있는 본인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있을껍니다

 

 

당근 한통 장만해서 토끼 먹이도 주고 양도 먹이고 말도 먹이고 했습니다

양떼 목장에서는 양이 너무 붙어서 무서웠는데 여기는 우리안에 있어서 먹이만 건내주었습니다

말도 한번 타보았습니다 한바퀴 6천원 거리가 짧아서 아쉬웠지만

 

처음 타보는 말에 만족하는 편이였습니다 한번 더 타보겠단 소리를 안해서 다행이였습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폭포도있고 조각상들도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볼꺼리가 좀 있구나 싶었습니다

여름에는 폭포에서 물놀이도 가능한 시스템 인듯하니 여름에 한번 데려오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버석들도 많이 있고 구경 잘 하고 다시 입구로 와서 향냥과 비누만들기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만들어 주시는 선생님이 친절하게 잘 해주십니다

한번 만들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볼게 없다고 느꼈는데 집에 갈때 쯤 보니 3시간은 훌쩍 지나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