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와이프 외할머니를 모시고 밥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금요일 토요일 비오고 일요일은 날씨가 맑을줄 알았는데 일요일도 종일 비가와서 안타까웠습니다
언양에서 오리고기를 먹고 차를 한잔 마실까 하고 카페를 찾아봅니다
연애할때 가보았던 온실리움이 아직도 핫한 카페로 검색됩니다
4년? 5년?만에 재방문 해보는것 같습니다
오늘 비가와서 사람들이 많을까? 생각했는데 들어가서 보니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어떻게 이렇게들 찾아오시는지 대단합니다 온실리움은 오랜만에 와도 인기가 좋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봐도 오랜만에 오는 세월의 흔적을 찾기 힘들정도로 잘 관리가 이루어져있었습니다
주문하는 곳입니다 요즘 워낙 큰 카페가 많아서 그런가 빵종류와 케익 종류가 많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있을만한 것들은 다 있는 온실리움입니다
오늘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빵들도 많이 팔려서 없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비가오지 않았으면 야외나 옥상에도 앉을 공간이 많았을것인데 오늘은 비가와서 야외 좌석은 이용이 불가능 했습니다
그래서 앉을 자리가 없었고 오자마자 한바퀴 돌아보고 자리 없어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여기만한 카페가 또 있어서 가시는건지 좋은곳 있으시면 같이 공유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렸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2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얼른가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온실리움에는 안이 따뜻해서 그런가 야자수 나무가 많았습니다
저게 점점커서 천장에 닿을것 같은데 어떻게 처리하는지 좀 궁금합니다
열매가 달려있 나무는 조화인줄 알았는데 생화였습니다
이시기에 귤을 보다니 뭔가 신기했습니다 귤을 열심히 구경하고 왔습니다
이것 저것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케페라떼 딸기라떼 레인보우케익 초코크레이프 몽블랑빵까지
오리고기를 두마리나 해치우고 밥까지 야무지게 먹고왔으나
밥배와 빵배는 따로라는 지론으로 인해 골고루 시켜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특별히 최고다 이런 빵맛은 아니고 흔하게 많이 먹는 그런 빵맛입니다
커피와 잘어울려서 야무지게 잘 먹고왔습니다
야외에도 꽃이 예쁘게 펴있고 조경도 잘 되어있습니다
비가와서 자리가 다 젖어서 나갈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온실리움은 비올때와 안올때의 좌석수가 꽤 차이가 날것처럼 보였습니다
다음에 비가 안올때 한번 방문해보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안으로나 밖으로나 사진찍고 할곳은 많이 있었습니다
비가 안왔으면 인생샷을 건지려고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실껀데
우산들고는 사진을 잘 안찍는지 사진찍으시는 분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여기도 포도존이고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데 훤하니 사진찍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야무지게 이것저것 많이 찍고 왔습니다
애 키우면서 보니 남는건 역시 사진뿐입니다 돌아다니면서 별 특별한것 없어도
사진 많이 찍어두는게 장땡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사진 많이들 남기시고 좋은곳 공유도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비오는 온실리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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