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카페]울산 동구 슬도 -카페 봄여름가을 바다뷰 커피한잔

지인들이 놀러왔습니다

밥은 먹고 왔다고 하고 커피나 한잔 하자고 합니다

울산 어디어디 보고 가냐고 하니 간절곶 왔다가 거기서 자고 간다고 합니다

 

음... 간절곶은 울주군이고 외곽으로 돌아서 갔다온것 같아서

울산에 동구쪽에 제가 자주가는 봄여름가을로 한번 가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도시 외곽의 카페가 워낙 많아서 한번 간곳을 다시 안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럿것 치고 여기는 한번씩 다시 생각나서 일년에 몇번씩은 꼭 와보는 곳인거 같습니다

울산에 날고긴다는 곳이 많지만 제가 가본곳중에서는

울산에 외곽에 있는 카페중에 가장 좋은곳인거 같습니다

여기 외관도 이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건물보러 가는것이 아니라서 크게 개의치는 않습니다

커피 한잔 가격도 그렇게 바가지 가격은 아니고

 

합리적인 수준인거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살짝 신맛이 납니다 산미가 좀 있으니 싫어하시는 분들은

라떼나 기타 다른 음료를 시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음료외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있는 쿠키종류를 팔고있습니다

안쪽에도 자리가 있고 밖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니라서 밖에서 나가서 커피한잔 해봅니다

 

당일 날씨도 참 좋았지만 사진으로 보니 더 좋은거 같습니다

여기 뷰는 참 사람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야외자리에서 파도 치는걸 보면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를 넋놓고 보고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껍니다

멀리 유조선뷰도 좋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슬도 등대도 보입니다 

여기에 오면 좋은게 제가 엄청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치열했던 일상에 힐링장소로 좋은곳입니다

날좋으날 한번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